이번 주말, 어디로 갈까?복원 20주년, ‘청계천 물 첨벙첨벙’하러 가보세요!
맑은 물이 흐른다는 뜻의 ‘청계천(淸溪川)’.
지금은 연 2,00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지만, 2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.
2005년 복원 이후 자연과 도시,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거듭난 청계천이 2025년, 복원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여름 행사를 한다고해요!
시원한 물길 따라 걷고, 발 담그며 도심 속 피서를 즐겨보세요!
목차
- 청계천 복원의 역사
-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 프로그램
- ‘청계천 물 첨벙첨벙’
- ‘청계천 토크 콘서트’ 일정 및 정보
1. 청계천 복원의 역사
2005년 10월, 오염되고 악취 가득했던 청계천은 대대적인 복원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 학창시절, 헌책방을 찾아 청계고가도로를 지나며 창문을 꼭 닫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. 지금은 도심 속 산책로이자, 세계 관광객들도 꼭 찾는 서울 대표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했지요.
2.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 프로그램
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.
- 정책 포럼 (6월 10일)
-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 (6월 11일)
- 청계천 토크 콘서트 (6월 13일)
- 청계천 물 첨벙첨벙 체험 행사 (6월 11일~22일)
도심 한복판에서 물에 발을 담그고, 수변 문화와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는 특별한 여름입니다.
3. ‘청계천 물 첨벙첨벙’
‘청계천 물 첨벙첨벙’은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매일 11시~17시, 청계천 상류(청계폭포~광통교) 구간에서 운영됩니다.
특히 눈에 띄는 점은 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상류 일부 구간이라는 것!
현장에서는 무료로 워터슈즈도 대여해 줍니다.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죠. 실제로 발을 담그면, 도심 속에서도 깜짝 놀랄 만큼 시원한 물 온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.
평일엔 직장인들이 조용히 여유를 즐기고, 주말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.
13일부터는 돗자리, 캠핑의자, 우산 대여도 시작되니 작은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딱입니다!
4. ‘청계천 토크 콘서트’ 일정 및 정보
- 일시: 2025년 6월 13일(목)
- 버스킹 공연: 14:30~17:30
- 토크 콘서트: 18:00~18:40
- 체험 부스 운영: 14:00~19:00
- 장소: 청계광장
- 주제: 도심 속 수변, 청계천에서 만나요!
- 출연진: 오세훈 서울시장, 유현준 교수, 배우 박진희 등
- 온라인 생중계: 서울시 유튜브 채널
수변 공간을 주제로 한 명사들의 토크와 버스킹 공연, 체험 부스까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청계천을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.
서울 도심 속,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피서지 청계천.
복원 20주년을 맞은 지금이 가장 특별한 순간입니다.
6월 13일 토크 콘서트 참여도 좋고, 22일까지 운영되는 ‘물 첨벙첨벙’ 체험도 놓치지 마세요.
이번 여름, ‘보는 청계천’에서 ‘즐기는 청계천’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🔗 행사 정보 요약
- 청계천 물 첨벙첨벙: 2025. 06.11 ~ 06.22 / 청계폭포~광통교 / 11:00~17:00
- 청계천 토크 콘서트: 2025.06.13 (목) 18:00, 청계광장
-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공식 누리집에서 자세한 일정 확인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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